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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박 대통령 내일 오후 2시부터 규제개혁 '끝장토론'…TV 생중계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취임 후 첫 규제개혁장관회의 겸 민관합동규제개혁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규제혁파'에 시동을 건다. 특히 이번 회의는 '끝장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며 TV로 생중계된다.

애초 이 회의는 17일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그동안 "쓸 데 없는 규제는 우리 몸을 죽이는 암 덩어리"란 말을 자주했던 박 대통령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 5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하는 것으로 규모가 확대됐다.

전경련과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의 회장 또는 부회장 등 경제5단체 관계자들은 물론이고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 등 규제 때문에 고충을 겪었거나 겪고 있는 각 분야의 다양한 인사가 대거 참석한다. 정부 관계자들도 참여해 전체 참석자 규모는 15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회의 방식도 장관들의 보고에서 토론회 형식으로 변경됐다. 민간인 참석자가 규제로 인한 애로점 등을 설명하면 관련 부처 장관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이다.

회의 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잡혀있지만, 기업인들의 1인당 발언기회가 2~3분만 돼도 100~120분이 소요되고 각 장관들의 답변과 대통령 발언까지 더해지면 종료 시간은 예측하기 어렵다.

박 대통령은 19일 일정을 모두 비운 채 관계 부처 장관의 보고를 받는 등 규제개혁장관회의를 위한 막바지 준비를 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현장 목소리 듣는 것과 규제개혁을 왜 해야 하는지, 과제는 무엇이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등 시간을 적절히 배열할 것"이라며 "아무래도 주가 되는 것은 현장의 목소리 듣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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