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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역사] 시인 박인환 사망

시인 박인환 사망



훤칠한 키와 수려한 용모로 ‘명동의 백작’이라 불리던 시인 박인환이 1956년 3월 20일, 30세의 나이에 심장마비로 요절했다.

시인 이상을 기리며 사흘간 쉬지 않고 마신 술 때문이었다.

문우들은 그의 무덤에 시인이 평소 좋아하던 술 조니워커와 카멜 담배를 함께 묻었다.

목마와 숙녀 -박인환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한다

가을 속으로 떠났다 술병에서 별이 떨어진다

상심한 별은 내 가슴에 가벼웁게 부숴진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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