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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경운기 음주운전 안돼요"…경찰이 대리운전 서비스

/보은경찰서 제공



경찰이 술을 마신 농민의 요청을 받아 경운기를 대리운전해 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 보은경찰서는 이달부터 음주 농민의 경운기를 대신 운전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김진광 서장은 "고령 농민이 많은 데다 농작업 중 음주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 예방 차원에서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운전면허가 따로 없는 경운기는 음주운전을 하더라도 단속할 근거가 없다.

하지만 경운기 음주운전은 자동차 못지 않게 위험하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보은서는 첫 서비스로 지난 18일 내북면 봉황리에서 술을 마신 농민의 요청을 받고 경우기를 집까지 안전하게 운전해줬다.

보은서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민 요청이 있을 경우 언제든 현장으로 달려가 대리운전을 해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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