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청산들(충북 옥천군 소재)' 및 '진미 제2공장(충북 보은군 소재)'이 생산·유통한 '막김치(배추김치)' 등 5개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가 검출돼 판매 중단시키고 회수 조치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수 대상 식품은 청산들에서 제조한 막김치 등 4개 제품(제조 일자 2014년 3월 4일)과 진미 제2공장에서 제조한 '진미깍두기(제조 일자 2014년 3월 5일)' 등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조업체 관할 지자체인 충북 옥천군 및 보은군에서 현재 제품을 회수하고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