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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자경단, 우크라이나 해군기지 급습

러시아와 크림 자치공화국의 합병이 진행되는 가운데 크림에서는 우크라이나군과 친(親)러시아 무장세력 간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8일 크림 수도 심페로폴에 주둔한 우크라이나 군부대에서 군인 1명이 러시아계 무장세력의 공격으로 숨진 데 이어 19일 친러 자경단 2백여명이 세바스토폴의 우크라이나 해군기지를 급습했다고 보도했다.

비무장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진 자경단은 이날 기지 정문을 부수고 영내에 진입했으며 기지 본부 앞 광장에 러시아 국기를 게양했다. 이 과정에서 총성은 들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기지 대변인은 현재 "(영내에 있는) 자경단은 약 200명"이라며 "우리(우크라이나군)가 총을 쏘지는 않았으며 병사들이 건물 안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있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