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20일 대전·광주시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1시 대전 서구 탄방동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리는 대전시당 창당대회에서는 안철수·김한길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인 이상민 의원과 새정치연합 대전시당 창준위 김형태 공동위원장이 대전시당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오후 3시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광주시당 창당대회에서는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인 임내현 의원과 새정치연합 광주시당 창준위 공동위원장인 이근우 법무법인 로컴 대표변호사가 광주시당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다.

양측은 이날 창당대회에 앞서 광주와 대전에서 각각 10명씩 총 20명으로 구성된 창당준비위원회를 구성, 창당을 준비했다.

신당은 21일 인천, 22일 부산, 23일 서울에서 시·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한 뒤 26일 서울 잠실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