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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임직원 급여 끝전 모아 사회공헌기금 전달

롯데카드 채정병 대표이사(사진 좌측)가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을 은평천사원 조성아 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롯데카드 제공



롯데카드는 지난해 적립한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을 아동·청소년보호기관인 은평천사원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나눔 캠페인'과 신입사원들이 협력사의 업무를 현장에서 체험한 수당에 비례해 사회공헌기금을 적립하는 '해피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됐다.

여기에 임직원이 모금한 금액만큼 회사가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제도가 더해져 지난해 총 1063만8232원을 조성했다.

앞서 롯데카드는 지난 2011년 사회공헌기금을 은평천사원 원생들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한 계기로 매월 원생들을 문화공연에 초대하는 등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은 초등학생, 중학생 청소년등 모두 17명의 연간 학습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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