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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부산시, 관광 연계 전통시장활성화 적극 지원

부산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 등과 연계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비지원사업이 대폭 늘어난다.

20일 부산시에 따르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금정구 서동시장과 부산진구 골드테마거리가 최종 선정돼 3년간 시장별 최고 1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됐다.

'상권활성화구역 지원사업' 사업대상지로는 해운대구 우동, 중동 일원이 선정돼 3년간 1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부산에서는 그동안 매년 1개의 시장만 지원 대상으로 결정됐으나 지난해에는 2개 시장이 선정됐다.

계속지원사업 대상 시장에도 부평깡통시장(2년차)과 동래시장(2년차)이 선정돼 각각 6억 4000만 원의 사업비를, 남항시장(3년차)도 3억 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서동시장은 50~60년대 철거민을 위한 정책이주지로 거미줄처럼 얽힌 좁은 골목에 전통시장이 형성돼 다른 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을 간직하고 있다.

이에 시는 문화예술을 접목, 체험관광 프로그램 및 관광콘텐츠를 적극 개발·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진구 골드테마거리는 중국인 관광객 등 많은 외국인 쇼핑객들이 방문해 물품을 구매하고 있어 인근에 위치한 서면상권과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 문현금융단지 등과 연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는 특화시장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문화관광형시장 지원사업' 3년차 시장인 남항시장과 2년차 시장인 부평깡통시장, 동래시장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개발과 문화관광코스 개발 등을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아올 수 있는 전통시장으로 적극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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