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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중학생 70% "반장선거 안 나간다"…"공부할 시간 뺏겨"

중학생 10명 중 7명가량은 반장선거에 나서길 꺼린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등 종합학원 브랜드인 비상아이비츠가 지난 3∼9일 중학생 1525명을 대상으로 시행해 20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응답자의 73%는 '새 학기 반장선거에 출마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반장선거에 나서길 꺼리는 이유로는 가장 많은 22%가 '공부에 집중할 시간을 빼앗겨서'라고 밝혔다.

이어 '나갔다가 떨어지면 민망해서'는 19%, '공부를 못해서'는 11%, '친구들이 내 말을 안 들을 것 같아서'는 10%가 나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