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가 최민식·설경구 등과 한식구가 됐다.

20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와 영화 모두 명품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 이범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연기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범수는 지난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로 데뷔해 스크린에서 활동해 오다가 2007년 SBS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로 SBS 연기대상 3관왕을 휩쓸었다. 이후 SBS 드라마 '온 에어' '자이언트'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으며 총 30편이 넘는 필모그래피를 가지며 배우의 내공을 쌓았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는 최민식·설경구·이정재·JYJ(김재중·박유천·김준수)·박성웅·곽도원·강혜정·송지효·송새벽·정선아·박유환 등이 소속돼 있다.

이범수는 MBC 월화극 '기황후' 후속작 '트라이앵글(가제)' 출연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