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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알뜰폰사업자 유심 구매절차 개선

방송통신위원회는 알뜰폰(MVNO) 시장 활성화와 부담 경감을 위해 알뜰폰사업자의 유심(USIM) 구매절차를 개선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알뜰폰사업자는 구매 물량이 적어 제조사에서 이동통신사를 거쳐 높은 단가로 유심을 구매했으나, 다음달부터는 제조사로부터 직접 구매하는 방식으로 개선되면서 보다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알뜰폰사업자의 이동전화 단말기 유심 구매절차가 개선돼 알뜰폰사업자의 경영개선과 국민 통신비 부담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