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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조희연 서울교육감 예비후보 "유아에서 고교까지 공교육으로"



진보진영 서울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출된 조희연 예비후보는 "유아부터 고교까지 공교육의 범위로 끌어들이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20일 오후 2시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누리과정 시행으로 유아교육에 대한 학부모 부담이 일정 부분 해소됐지만, 여전히 안전하고 질 높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대한 요구가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유아 무상교육을 이번 선거의 큰 프레임으로 잡고 추진해갈 것"이라며 "나아가 이를 다른 지역 교육감과 공동 공약으로 만들어 국가적 논의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현재 서울교육감 예비후보에 공식 등록한 유일한 후보다.

그는 진보진영 시민단체로 구성된 '2014 좋은교육감시민추진위원회'가 이끈 후보 단일화 경선에서 이겨 지난 18일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그는 앞으로의 주요 정책 방향으로 진보 교육감이 시행한 혁신학교, 학생인권조례, 친환경 무상급식 정책을 계승·발전시키는 '혁신교육 시즌2'를 주창했다.

또 "'일반고 슬럼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율형 사립고 정책을 전반적 검토하고 특목고는 원래 목적에 충실한 방향으로 가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문용린 서울교육감에 대해서는 "과(오) 6대 공(적) 4"라고 평가했다.

그는 "자유학기제(중1 진로탐색집중학년제) 시행, 인성교육 강화, 직업체험교육 확대 등은 긍정적"이라며 "그러나 친환경 무상급식에 반대하고 학생인권조례를 우회적으로 무력화한 것은 지금이라도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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