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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하나금융, 외환은행 분할기일 연기

외환은행의 외환카드 분할기일이 두 달 연기됐다.

하나금융지주는 20일 종속회사인 한국외환은행의 외환카드 분할 기일을 오는 5월 31일로 연기한다고 공시했다.

앞서 외환은행은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외환카드의 분할을 결정한 뒤 3월31일 분할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금융위원회의 예비 인허가가 나지 않아 카드사업 분할에 대한 예비인·허가 일정이 변경됐다.

한편, 하나금융지주는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 권태균 하나금융지주 경영지원실장(전무)을 하나은행 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