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패션

모피제품 재고 처리 행사 잇달아

지난 겨울 시즌 모피제품 재고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 측은 모피 브랜드들이 소비 심리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와 추운 날씨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지난 겨울 모피 생산량을 전년대비 10% 이상 늘렸으나 매출이 약 15% 줄면서 재고가 20% 이상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모피는 경기 상황과 날씨에 따른 판매량 변동이 큰 상품군이다. 모피 상품 매출이 롯데백화점의 경우 지난 2011년까지 두 자릿수 고성장을 유지했으나 2012년부터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주춤하다고 백화점측은 전했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오는 23일까지 모피 재고처리를 위해 7개 브랜드 제품 50억원 어치를 확보하고 '알뜰구매 특집전'을 벌인다. 이번 행사는 기존 행사 할인 가격보다 20∼30%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라고 백화점측은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도 21∼23일 9개 브랜드 제품 1200벌, 100억원 어치 물량을 확보하고 '모피 클리어런스' 행사를 벌인다. 이와 함께 200만원, 300만원 균일 특가판매 행사도 진행한다.

박지호 롯데백화점 여성패션 MD팀 선임상품기획자는 "원피 구매 시점을 맞아 업체들은 재고 소진을 통해 현금을 확보하고 고객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모피를 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