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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루이 비통, 서울 시티 가이드 수익금 2100만원 유니세프에 기부

배우 이병헌과 조현욱 루이비통 코리아 회장/루이비통 제공



루이 비통은 2014 루이 비통 시티 가이드 서울 편 판매 수익금 전액 약 2100만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서울 시티 가이드는 패션, 예술, 디자인, 음식, 트렌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외국인 기자와 작가로 구성된 집필팀이 배우 이병헌과 서울의 곳곳을 탐방한 모습을 담았다.

지난 98년부터 매년 다양한 도시의 특색을 소개해 온 루이 비통 시티 가이드는 올해로 출간 15주년을 맞았다. 15주년 기념으로 전세계 15개 도시를 새롭게 선정한 2014 판에 서울편이 처음으로 소개됐다.

조현욱 루이 비통 코리아 회장은 "루이 비통 시티 가이드 서울 편은 루이 비통이 서울의 매력을 재조명해 세계인들에게 소개한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한 서울의 진정한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이병헌 씨가 특별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지원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루이 비통은 지난해 1월 김연아 선수가 직접 디자인 과정에 참여한 스케이트 트렁크를 동일한 디자인으로 이례적으로 제작해 자선경매를 통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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