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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호수에도 버뮤다 삼각지대가?···실종 여객기 64년째 오리무중

/시카고abc 제공



미국 미시간호수 상공에서 사라진 항공기가 64년째 흔적조차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시카고 abc방송은 최근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실종사건과 유사한 사례가 1950년에 있었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950년 6월 뉴욕 라과디아 공항을 출발해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공항으로 가던 노스웨스트항공 2501편이 미시간주 사우스헤이븐 인근 미시간호수 상공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탑승객 55명과 승무원 3명 등 모두 58명은 현재까지 실종 상태다.

당시 항공기가 미시간호수에 인접한 미시간주 벤튼하버 3500피트(약 1km) 상공에 근접하자 기장 로버트 린드는 관제탑에 "뇌우를 만났다"며 비행고도를 2500피드(약 760m)까지 낮추는 것을 승인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항공당국은 일대 공역이 혼잡하다는 이유로 이를 허용하지 않았고 이후 비행기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민간항공위원회는 미시간주 벤튼하버 일대와 사우스헤이븐 인근 미시간호수에서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전개했으나 아무 단서도 찾지 못했다.

결국 노스웨스트항공 2501 실종 사건은 미국 역사상 최악의 민간항공 참사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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