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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우리금융, 원안 통과…사외이사 4명 신규선임

우리금융지주는 21일 서울 우리은행 본점에서 1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회계연도 재무제표 승인과 사외이사·감사위원 선임 및 이사 보수한도 등 4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날 우리금융은 사외이사 수를 7명에서 6명으로 줄이면서 4명을 신규 선임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신규 선임된 사외이사에는 오상근 동아대 교수와 최강식 연세대 교수 그리고 현재 우리은행 사외이사를 맡고있는 임성열 예금보험공사 기획조정부장과 장민 금융연구원 연구조정실장이 선임됐다.

감사위원회 위원에는 채희율·오상근·최강식·임성열·장민 등 5명이 선임됐으며 이사 보수한도는 출범 후와 동일한 40억원으로 승인됐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난해 그룹 총자산이 전년보다 29조4000억원 증가한 439조6000억원이며, 영업손실 5377억원을 거둬 적자전환했다고 보고하며 '고객과 현장중심의 가치 창조경영'을 목표로 그룹가치 제고에 집중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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