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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박해진 中 예능 '쾌락대본영'에서 한류스타 인기 입증

박해진 '쾌락대본영' 녹화 현장/더블류엠컴퍼니 제공



배우 박해진이 새로운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최근 종영한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의 이휘경 역을 맡아 중국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박해진이 오는 22일 중국 후난위성TV '쾌락대본영'을 통해 중국팬들과 만난다.

지난 18일 '쾌락대본영' 녹화현장에서 박해진은 현지 팬들을 위한 특별공연과 즉석연기 등을 선보였다.

이날 박해진은 '쾌락대본영'의 MC 중 한 명인 나나와 함께 연인 연기를 펼치던 중 갑자기 눈물을 흘려 방청객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박해진은 "나나가 걸어가는 모습이 쓸쓸해 보여 나도 모르게 집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해진의 '쾌락대본영' 출연은 지난 2007년에 이어 두 번째로 MC들은 "이제까지 출연한 외국 연예인들 중 친절하고 적극적이며 자신을 잘 표현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해진은 앞서 중국드라마 '첸더더의 결혼이야기', '또 다른 찬란한 인생' 등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 '별그대'로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또 지난 18일엔 중국의 '배우공민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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