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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주총]SK, 8개 계열사 한날 주총…이사보수 한도 작년 수준 동결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모든 계열사 대표직에 모두 물러난 가운데, 21일 일제히 8개 상장 계열사의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대부분의 계열사에서는 이번 주총에서그간 논란이 된 임원보수 한도를 지난해와 수준으로 유지했다.

SK그룹 지주회사인 SK㈜는 서울 서린동 본사에서 열린 주총에서 사내외 이사 4명에 대한 보수한도를 지난해와 동일한 120억원으로 결정했다. SK이노베이션도 이날 주총을 열고, 사외이사 6명을 포함한 8명의 이사에 대한 보수한도를 지난해와 같이 150억원으로 동결했다.

이에 앞서 미국 주주총회 안건 분석기관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는 SK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등기이사 수가 줄었는데도 이사 보수 전체 한도가 줄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반대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한편 SK㈜는 최태원 회장의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조대식 SK㈜ 사장을 단독 대표이사로 바꿨고, SK이노베이션도 구자영 부회장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한편 SK하이닉스는 이날 경기 이천 본사에서 열린 주총에서 보수한도를 5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2배 이상 늘리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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