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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트로트엑스' 홍진영 폭풍눈물 "나미애 무명시절 설움 이해가"

홍진영의 눈물/엠넷 제공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눈물을 보였다.

홍진영이 출연하는 엠넷 '트로트엑스' 제작진은 21일 첫 방송에 앞서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홍진영은 한 무명 트로트 가수의 사연을 듣고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초반 홍진영은 무명 가수의 노래실력에 감탄하며 무대를 지켜보다 이내 눈물을 보였다.

홍진영을 울게 만든 장본인은 30년차 트로트 가수 나미애다. 30년 동안 총 7장의 앨범을 발표했지만 무명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나미애는 "아픈 어머니를 위해 트로트엑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밝혔다.

홍진영은 나미애의 사연에 공감한 듯 연신 눈물을 훔쳤다.

한편 국내 최초 트로트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트로트엑스'는 정통 트로트를 록, 힙합, 댄스, EDM(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홍진영은 '트로트엑스'에서 태진아, 설운도, 박명수, 아이비, 박현빈, 뮤지, 유세윤 등과 함께 트로트 프로듀서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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