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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원조 국민MC 주병진, '방자전'서 '애마부인 열풍' 입담 과시한다

'근대가요사 방자전' MC 주병진/tvN 제공



90년대 원조 국민 MC 주병진이 명불허전 입담을 뽐낸다.

주병진은 21일 tvN '근대가요사 방자전'(이하 '방자전') 2회에서 8090시절 방송계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낸다.

이날 방송에서 주병진은 '80년대 밤문화'를 주제로 82년 통금해제 이후 심야영화 인기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애마부인 열풍'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며 당시 예능 프로그램 녹화 중 '애마부인'의 여주인공이었던 안소영과 마주친 후 반응을 실감나게 전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한편 '방자전'은 '방송을 잘 아는 자들이 전하는 이야기'를 줄인 말로 1980년대부터 1990년 중반까지 연예계 천태만상에 대해 다루는 토크쇼다.

주병진은 박미선, 변진섭, 정원관, 김완선, 김태원 등과 함께 공동 MC를 맡아 생생한 방송계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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