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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타구에 안면 함몰된 채프먼, 5월말 복귀 가능



타구에 맞아 안면이 함몰된 신시내티 레즈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이 5월 말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1일 "채프먼이 안면이 함몰되는 부상을 입어 금속판을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신시내티 팀 닥터의 설명에 따르면 채프먼은 약간의 뇌진탕이 있고 눈과 뇌에는 전혀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프먼은 함몰된 눈 아랫부분을 수술했으며 약 6~8주 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한 상태로 회복기를 거쳐 오는 5월 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채프먼은 지난 20일 애리조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 시범경기 6회 2사 만루에 등판, 살바도르 페레스에게 158㎞ 강속구를 던졌다.

페레스는 채프먼의 공을 맞받아 쳤고 이는 그대로 채프먼의 왼쪽 눈 아래를 강타했다. 사고 직후 채프먼은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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