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배구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PO 1차전 승리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현대캐피탈은 21일 충청남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프로배구 남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물리쳤다.

이날 현대캐피탈의 승리에는 리베르만 아가메즈와 문성민의 활약이 있었다.

아가메즈는 첫 세트부터 8점을 기록했고 문성민은 3번의 공격을 모두 성공하며 서브 독점과 블로킹 하나씩을 더해 5점을 추가했다.

현대캐피탈이 11-10으로 근소하게 앞서자 아가메즈는 연속 후위 공격을 성공시키며 13-10으로 대한항공과의 격차를 벌렸다.

문성민은 16-13에서 서브 득점을 올리고 23-19에서 대한항공 선수 마이클 산체스의 공격을 차단했다.

현대캐피탈은 2세트 초반 5-7로 잠시 뒤쳐졌지만 아가메즈의 오픈 공격에 이어 윤봉우가 곽승석의 퀵오픈을 블로킹으로 막아내며 금방 따라잡았다.

동점 상황을 만든 현대캐피탈은 기세를 모아 역전에 성공, 9-7로 앞서 나갔다.

대한항공은 18-20에서 마이클의 터치 네트 범실, 19-21에서 곽승석의 서브 실수로 좀처럼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현대캐피탈은 3세트 대한항공의 반격에 막혀 22-23까지 끌려갔으나 대한항공 진상헌의 서브 범실을 놓치지 않고 역공해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끝내기 한 방 역시 아가메즈였다.

아가메즈의 서브를 곽승석이 받지 못해 네트로 공이 넘어가자 임동규는 이를 오픈 공격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 24-23으로 역전했다.

이어 아가메즈의 서브가 상대 코트에 내리 꽂히며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

양팀은 23일 오후 1시 27분, 대한항공의 홈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을 잡은 현대캐피탈은 대한항공보다 유리한 위치에서 2차전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