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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가뭄으로 물부족 심각, 브라질 수로 건설로 해결 모색



연속된 가뭄으로 심각한 물 부족을 겪고 있는 상 파울루 주가 수로 건설을 통해 탈출구를 모색한다.

제라우두 아우키민 상 파울루 주지사(브라질 사회민주당)는 최근 브라질리아에서 이뤄진 지우마 호우세피 대통령과의 접견에서 칸타레이라 시스템(상 파울루 주에 물을 공급하는 저수 시설)의 저수량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주고 받았다. 주로 논의된 해결책은 수로 확장 공사로, 아우키민 주지사는 피라시카바 강 유역에서 물을 끌어오기 위해 15 km 길이의 수로를 건설한다는 계획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주지사는 또한 수자원 공사(ANA)의 허가만 떨어지면 모든 비용을 상 파울루 주가 부담해 공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칸타레이라 저수 시스템은 현재 상 파울루 주 내의 880만 명에게 물을 공급하고 있으나 최근 이어진 가뭄으로 역사상 가장 낮은 저수량인 14.9%를 기록하며 큰 걱정거리로 떠올랐다.

하지만 수로 건설에 대한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 前 상 파울루 시장인 지우베르투 카사비는 "아우키민 주지사는 저수량 문제 하나 제대로 다루지 못했다"라며 "항간에는 계획성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나는 그것이 업무 부주의에서 비롯됐다고 본다"라며 주지사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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