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 중 일어난 스탈린그라드 전투를 소재로 한 독일 전쟁 영화 '스탈린그라드: 최후의 전투'가 안방극장에서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1월 23일 극장 개봉 후 2월 중순부터 IPTV, 케이블VOD, 호핀&티스토어, 온라인 서비스 등에서 상영 중인 이 영화는 리마스터링 영화로는 유일하게 올레TV 전체 콘텐츠 톱100 중 65위를 차지했다. 영화 순위로는 28위를 기록했다.

이런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레TV는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신규 서비스인 클라우드 DVD관에서도 곧 서비스를 한다. 이에 따라 당분간 '스탈린그라드:최후의 전투'의 인기는 유지될 전망이다.

이 영화는 110만명 이상의 사상자를 낸 역사상 가장 잔혹한 전투로 불리며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과 소련 사이 전쟁의 분기점이 된 스탈린그라드 전투를 전쟁 가해자인 독일군 병사의 눈을 빌려 사실적이고 참혹하게 묘사한 명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