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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거지 할래요? 선거 감시할래요?···이색 알바 눈길

민속촌 거지 알바/알바몬제공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과 선거철이 겹치면서 이색아르바이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은 한국민속촌과 함께 '2014 웰컴투조선' 행사(www.albamon.com/s/?1907bdc)에 참여할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알바모집은 '조선에서 온 그대'라는 이름의 오디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거지 알바를 비롯해 한량, 기생, 포졸, 무사 등은 물론 지원자가 새로운 조선시대 캐릭터를 제안할 수도 있다. 30일까지 서류접수를 통해 지원을 받은 뒤 서류합격자에 한해 개인기 오디션, 현장 오디션 등 2차 오디션을 거쳐 선발할 방침이다. 근무기간은 다음달 12일부터 6월 15일까지 약 두 달이다.

6·4 지방선거 관련 알바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 등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는 사무보조 업무는 물론 불법·탈법선거 운동을 감시하는 아르바이트를 모집하고 있다. 공직선거법에 의거,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특정 정당의 당원이 아니어야 지원할 수 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특수를 기대하는 업체들의 아르바이트 모집도 이어지고 있다. 유세차량 제작 업체에서는 선거후보자 캠프에 유세차량 이용을 제안하기 위한 영업자와 유세차량 제작 보조 알바생을 모집하고 있다. 인쇄그래픽 업체들도 선거 홍보물의 디자인을 맡아줄 편집디자이너를 뽑는 중이다.

이밖에 선거사무원, 여론조사, 투표소 설치 및 철거, 투표소 출구 조사 등 다양한 알바 모집이 늘어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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