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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아킬레스건 수술받은 환자 퇴원 5일 만에 갑자기 숨져

22일 오후 2시께 부산 사상구의 한 주택에서 박모(26)씨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박씨는 동생과 함께 식사하려고 식탁에 앉아 있다 바닥으로 쓰러졌다.

박씨는 축구를 하다 왼쪽 아킬레스건을 다쳐 지난 3일 부산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17일 깁스한 채 퇴원했다.

경찰은 외상이 없고 평소 건강했다는 유족의 진술과 장기간 깁스로 말미암은 폐동맥 혈전 색전증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검안의의 소견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