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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안보분야 최대' 핵안보회의, 미·한 이어 네덜란드 세 번째 개최



박근혜 대통령이 24~25일 참석하는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는 주요 핵무기 보유국과 원전 보유국을 포함, 세계 53개국 정상과 유엔 등 4개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하는 안보분야의 최대 다자정상회의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09년 4월 체코 프라하 연설에서 핵 테러리즘을 국제안보에 대한 최대의 위협으로 지목, '핵무기 없는 세상'을 제창하며 발족했다. 개최 주기는 2년마다 1번씩이다.

첫 회의는 2010년 4월 12~13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렸다. 당시 핵테러 공동대응이라는 의제아래 핵물질 및 핵시설 방호, 핵물질 불법거래 문제 등이 다뤄졌다. 또 '4년내 핵물질 완전 방호'라는 공동의 목표도 도출됐다.

제2차 회의는 2012년 3월 26~27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핵무기 원료인 핵물질 제거로 핵테러 가능성을 차단한다'는 내용의 정상선언문(서울 코뮈니케)이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국회는 핵안보 분야 국제협약인 '핵테러행위의 억제를 위한 국제협약'과 '핵물질 및 원자력시설의 물리적 방호에 관한 협약' 비준을 동의, 2012년 8월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은 현재 국회통과를 남겨둔 상태다.

3회째를 맞는 올해 개최지는 네덜란드 헤이그다. 최대의 관심은 회의 기간 예정된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이다.

미국의 주도로 열리는 이번 회담은 사실상 한일 양국 정상회담으로 이는 2012년 5월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노다 요시히코 총리 회담 후 22개월만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 후 악화일로를 걷던 양국관계가 개선의 전환점을 마련할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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