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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의료분쟁 무료상담실 운영

서울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의료분쟁으로 인해 고통 받는 환자·가족 및 의료인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고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소속 전문가를 초청, '의료분쟁 무료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의료분쟁 무료 상담실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의료사고 조사관과 의료분쟁조정 심사관이 1명씩 참여해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개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일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본관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희망자는 당일에 구청을 방문하면 된다. 의료사고와 관련된 서류를 지참하면 더 자세하고 원활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 또 상담 후 현장에서 바로 의료분쟁 조정·중재를 신청할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