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금융세일즈 외교의 성과 극대화 및 한국 베트남 양국간 금융협력 강화를 위한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주요 금융감독당국을 초청, 세미나 및 고위급 면담 등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최수현 금감원장은 베트남 재무부 수석차관과 면담을 통해 국내 금융회사의 베트남 진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응이엡 베트남 수석차관은 금번 초청세미나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면서 한국계 금융회사의 베트남 진출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금융감독제도 및 감독·검사 사례를 공유하고 금융부문에서 양국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4～28일 기간 중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