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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메리츠종금증권, 초대형 거점 점포 도입

메리츠종금증권은 리테일 부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초대형 거점 점포'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거래대금 감소와 증권사간 경쟁 격화로 악화된 리테일 부문의 수익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함과 아울러 고객 편의와 보호기능을 강화한다는 것.

이를 위해 메리츠종금증권은 기존 19개의 전국지점을 5개의 초대형 거점 점포로 개편하며 신설되는 거점점포는 수도권 3개, 대구 및 부산 각 1개 지점으로 각 지역 금융중심지의 랜드마크 빌딩에 개설될 예정이다.

또 오는 4월말까지 전환작업을 마무리하고 지점 구조 변화로 절감되는 간접비는 리테일 직원들에 대한 인센티브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새로운 점포 전략은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 발달에 따라 대고객 영업 방식의 변화 시점이 도래했다는 판단에서 나온 것"이라며 "4개의 거점 점포에는 지금보다 110석 이상의 근무공간을 추가로 확보해 우수 영업인력의 확대를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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