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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공원, 동식물 1092종 서식 생태계 탈바꿈

월드컵공원에 등장한 맹꽁이와 왕은점표범나비



쓰레기 매립지였던 서울 난지도가 월드컵공원으로 거듭난 지 11년만에 오염물질이 절반으로 줄고, 멸종위기종인 왕은점표범나비, 맹꽁이 등이 다시 출현하는 등 1000여 종의 생물이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월드컵공원 모니터링 결과, 쓰레기가 썩으면서 발생하는 메탄가스(CH4) 발생량이 2002년 8523t에서 3601t으로 57.8% 감소했다. 쓰레기에서 나오는 침출수의 화학적산소요구량(CODcr) 총량도 2004년 164t에서 지난해 71t으로 56.7% 낮아졌다.

확인된 동식물종 수는 2000년 438종에서 지난해 1092종(식물 582종, 균류 84종, 동물 426종)으로 늘어났다.

식물의 경우 공원 조성 전 271종에서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귀화식물을 포함한 자생종 311종, 식재종 271종 등 총 582종으로 늘어났다.

야생조류는 28과 50종이 관찰됐다. 큰말똥가리, 새매 등 멸종위기종 또는 천연기념물 6종과 제비, 청딱다구리 등 서울시 보호종 8종이 새롭게 등장했다. 양서·파충류에서도 맹꽁이·왕은점표범나비 등 9종이 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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