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4 : 사라진 시대'가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옵티머스 프라임과 더욱 강력해진 적 락다운의 등장을 보여주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다.

'트랜스포머4 : 사라진 시대'는 시카고를 무대로 펼쳐졌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 4년 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절벽으로 둘러싸인 숲을 배경으로 서 있는 오토봇의 수장 옵티머스 프라임의 캐릭터 포스터는 거대한 검을 쥐고 있는 모습을 통해 위엄 있는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동시에 전편보다 업그레이드 된 비주얼로 새로운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모든 것이 바뀐다'라는 카피는 이전 시리즈를 뛰어넘는 스케일과 액션, 볼거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거대 로봇 비행선을 뒤로 한 채 짙은 화염과 파괴된 기계들이 뒹구는 도로 한복판에 모습을 드러낸 락다운의 캐릭터 포스터는 위협적인 분위기로 긴장감을 불러 일으킨다. 전세계와 오토봇을 위기로 몰아넣는 적 역할로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락다운은 앞서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파워풀하고 놀라운 위력을 드러내 영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캐릭터 포스터는 포털 사이트 다음을 통해 최초 공개된 후 단 하루 동안 1만7000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 반응을 불러모았다. 6월 26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