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원자력방호법 국회 통과 처리 어려울듯…여야 날선 공방

여야가 원자력방호방재법 개정안을 놓고 날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24일 오후 예정된 박 대통령의 핵안보정상회의 개막 연설 이전에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며 민주당은 다른 법안과 연계해 처리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이 핵안보정상회의 전 마지막 처리 날인 만큼 야당에 다시 한번 처리를 당부한다"며 "늦어도 오늘 오후까지는 본회의를 열어 꼭 통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경환 원내대표도 "국제 사회, 국익, 안보, 국민 여론은 아랑곳하지 않고 당내 소수 강경파의 눈치만 살피는 게 야권 지도부의 현 위치"라며 "국익과 안보에 관한 사안을 민생과 상관없는 방송법과 연계시켜 치킨게임을 벌이는 게 야당"이라고 지적했다.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원자력법과 방송법, 기초연금법을 동시에 처리해서 민생도 의회주의도 대통령 체면도 살리는 1석3조의 현명한 선택을 해줄 것을 새누리당에게 요구한다"며 "원자력법이 처리되지 않는 것은 오직 새누리당과 박 대통령의 이기심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도 "여야가 이미 합의한 대로 방송법을 포함한 민생법안과 함께 통과시키면 된다"며 "진정성 있는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야 원내지도부는 이날 오후까지 원자력법안 처리를 위한 접촉을 계속 이어 갈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