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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게임

모바일게임 유저 백혈병 14세 소년 돕는다



NHN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NHN스튜디오629가 개발하고 카카오 게임하기에서 서비스중인 인기 모바일게임 '우파루마운틴'이 인기 여성아이돌 그룹 크레용팝과 손잡고 백혈병 아동을 돕는다.

'우파루마운틴'에서 크레용팝 캐릭터 우파루를 소환하면 일정 금액이 기부금으로 적립돼 백혈병을 앓고 있는 14살 소년 윤석(가명)이의 치료비로 쓰인다.

지난해 급성 림프모양 백혈병 진단을 받은 윤석이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기 힘든 상황. 홀어머니가 윤석이를 돌보기 위해 하던 일도 그만둬 형편이 더욱 어려워진 것은 물론 윤석이 형도 질병을 앓고 있지만 윤석이의 항암치료비가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라 형의 치료는 아예 시작도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캠페인은 3월 24일부터 시작돼 5월 7일까지 진행되며 크레용팝 멤버 엘린, 소율, 금미, 초아, 웨이를 '우파루마운틴' 캐릭터인 우파루에 접목해 크레용팝 캐릭터 우파루를 소환하면 자동으로 일정 금액이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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