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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이소연·김석훈 열애, '우리 결혼했어요'에 불똥…제2의 오연서·이장우·이준 사태되나?

이소연



배우 이소연과 김석훈이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이소연의 '우리결혼했어요' 하차 이유가 주목받고 있다.

우먼센스 측은 24일 KBS2 '루비반지'에 동반 출연했던 배우 김석훈과 이소연의 열애설을 단독보도했다. 이에 양측은 열애를 부인했으나 이소연의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하차를 두고 김석훈과 관련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우결' 박현호CP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배우 이소연과 김석훈의 열애설은 이소연이 최근 하차를 결정한 것과 무관하다"고 말했다.

앞서 이소연은 13일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윤한과의 가상결혼에 종지부를 찍고 '우결'에서 하차했다. 그는 윤한과의 이별에 눈시울을 붉혔고 '윤한이 어떤 존재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끝까지 나를 혼란스럽게 한 사람"이라는 의미심장한 소감을 남겨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같은 논란이 일어나는 데에는 과거 '우결'이 진정성에 의심을 받은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해 1월 그룹 엠블랙의 이준과 가상 부부로 출연한 배우 오연서가 당시 함께 드라마에 출연 중이던 이장우와 열애설이 났고 열애 여부에 대한 두 사람의 입장이 달라 논란이 돼 결국 오연서는 진정성에 상처를 남긴 채 '우결'에서 하차해야 했다. 이 외에도 2008년 알렉스와 가상결혼을 했던 신애가 1년 만에 결혼을 발표했고 2009년 정형돈이 소녀시대 태연과 가상결혼을 진행하던 중 방송작가 한유라씨와의 열애를 인정하면서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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