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신혜가 딸 이진이의 런웨이 무대를 동영상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3일 '2014 F/W 서울패션위크'에서 디자이너 박윤희 패션쇼가 열렸고 이날 무대에 선 모델 이진이의 모습을 엄마인 황신혜가 자신의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찍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모델 이진이는 24일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한 이상봉 디자이너의 아들인 이청청 디자이너의 'LIE' 컬렉션에서 당당히 캣워크를 했으며 차가우면서도 도도한 표정과 포즈로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앞서 미국 슈퍼모델 타이라 뱅크스(41)와 이진이가 '아메리칸 넥스트 톱 모델' 한국촬영에 함께 했으며 이진이는 타이라 뱅크스의 지도하에 포즈를 배웠다는 후문도 전해지고 있다.

한편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4 F/W 서울패션위크'는 총 81개의 패션쇼로 꾸며지며 26일까지 서울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