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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게임

'옛 지존' 블리자드 '디아블로3'로 '지존' '롤'에 선전포고

24일 오후 서울의 한 쇼핑몰에서 진행된 블리자드의 온라인게임 '디아블로3-영혼을 거두는 자' 출시 행사에 게이머들이 몰려 환호하고 있다. /손진영기자 son@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옛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첫걸음을 했다.

블리자드는 불과 3년 전만 해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등의 온라인게임을 앞세워 한국 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군림했지만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롤)의 등장으로 존재감이 예전 같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25일 출시하는 '디아블로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를 필두로 가을께 서비스 예정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롤'과 비슷한 장르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등 기대작을 연이어 출격시킨다.

블리자드가 주요 라인업을 비슷한 시기에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롤'을 꺾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는 방증이다.

24일 오후 서울의 한 쇼핑몰에서 진행된 블리자드의 온라인게임 '디아블로3-영혼을 거두는 자' 출시 행사에서 게이머들이 게임패키지를 사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손진영기자 son@



블리자드는 '영혼을 거두는 자' 출시 하루 전인 24일 오후 8시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이 게임의 출시 행사를 열고 사실상 '롤'에 선전포고를 했다.

게임 이용자들은 게임 패키지를 받을 순서를 정하는 번호표 배포 시간인 오후 5시께 현장에 몰렸고 400여명이 줄을 서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게이머들은 코스프레 전문팀인 '스파이럴 캣츠'가 게임 속 등장인물의 모습으로 분장하고 나타나는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지켜봤다.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의 소장판과 일반판 패키지는 25일부터 옥션과 전국 대형 소매점을 포함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3만7000원부터다.

신작은 2012년 출시돼 국내 이용자 43만명이 넘어섰던 디아블로3의 스토리와 등장인물을 확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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