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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하이투자증권, 네이버 "라인 업고 실적 증가"…목표가 상향 - 하이

하이투자증권은 26일 네이버에 대해 모바일메신저 '라인'의 플랫폼 확장 전략에 힘입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00만원에서 11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민아 연구원은 "네이버의 라인은 단순히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하는 메신저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SNS와 콘텐츠 제공업체들의 서비스를 총 망라하는 플랫폼 서비스로 성장하고 있다"며 "기존 스티커와 게임에 집중됐던 라인의 매출이 점차 광고와 만화, 음원 등 디지텔 콘텐츠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라인의 서비스는 '라인몰', '라인콜' 등 모바일 커머스와 통신서비스 영역으로도 확대 중"이라며 "이에 따라 네이버 전사의 영업이익 가운데 라인 기여도는 올해 24% 수준에서 오는 2016년 54%까지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라인 전사 매출액은 총 매출 기준 1조2000억원, 순매출 기준 788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5%, 73% 성장한 예측치를 내놨다.

또 라인의 올해 영업익은 1707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이미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위챗과 같은 글로벌 주요 인터넷 업체들의 월간이용자수(MAU)당 가치는 100달러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으므로 라인에 대해서도 높은 가치 부여가 정당하다고 판단한다"며 "올 연말 라인의 가치를 28조2000억원으로 산출했을 때 네이버 전체의 적정 시총은 37조5000만원으로 여전히 37%의 주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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