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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태양은 가득히', '밀회'에 시청률 밀려 …'종편'이 '지상파' 제쳤다

'태양은 가득히' 포스터 (오른쪽), '밀회' 포스터(왼쪽) /각각 JTBC·KBS 제공



월화드라마 3위 쟁탈전이 치열하다.

24일 방송된 JTBC 월화극 '밀회' 3회 시청률이 닐슨코리아 기준 3.12%를 기록하며 KBS2 '태양은 가득히' 11회 시청률 3.0%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밀회'는 3회 만에 오혜원(김희애)과 이선재(유아인)의 키스신이 등장하는 등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과거 MBC에서 '짝', '하얀거탑' 등을 연출했던 안판석 PD가 종편행을 결정한 뒤 JTBC에서 '아내의 자격'에 이어 '밀회'까지 김희애와 함께 손을 잡고 연출한 작품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이다.

월화드라마 3위 자리를 지키던 '태양은 가득히'는 11회에서 정세로(윤계상)는 복수를 위해 한원영(한지혜)과 박강재(조진웅)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지만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편 드라마에 그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태양은 가득히'의 연출을 맡은 배경수 PD는 앞서 '소문난 칠공주', '태양의 여자' 등으로 연출력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도 했지만 이번 드라마에선 평균 3%대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밀회'가 예상을 뛰어넘는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3파전'으로 불렸던 드라마 경쟁 구도에 변화 조짐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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