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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말레이항공 여객기 추락 확인...최종 결론은?

/CNN 제공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인도양 남부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2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추락 사실이 확인된 것은 영국 인공위성 인마샛 전문가들의 비행경로 분석작업 덕분이다. 이들은 실종기의 운항 궤적이 인도양 남부 해역에서 끝난 사실을 최종 확인했다.

인마샛 관계자는 "전문가들이 이미 나온 다른 자료들과 비교해 실종기의 항로가 남부 항로일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비행경로 오차는 160㎞ 안팎"이라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당국 역시 실종 여객기가 남부 항로를 비행했으며 최종 위치가 호주 퍼스 서쪽 인도양 해상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아직 항공기 잔해는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결론을 토대로 인공위성 등에서 확인된 물체들을 찾는 수색 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호주 오리언 정찰기는 이날 인도양에서 희색, 녹색의 원형 물체와 주황색 직사각형 물체 등 2점을 발견했다. 이들 물체가 발견된 곳 역시 호주 퍼스 남서쪽 약 2500㎞ 해상이다. 이 지역은 컴퓨터 분석에서 실종 여객기의 연료가 고갈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이다.

항공 전문가들은 기체가 높은 고도에서 공중 분해되지 않고 연료 고갈로 추락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기본 골격을 유지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사고 원인을 밝혀줄 블랙박스 인양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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