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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박 대통령, 네덜란드 국왕 오찬 참석…박지성·히딩크도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네덜란드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각) 빌럼-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 부부가 베푼 오찬에 참석했다.

빌럼-알렉산더르 국왕은 이번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의 정상 중 박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에게만 각각 오찬과 만찬 행사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트르에인더 왕궁에서 열린 오찬에는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아인트호벤에서 뛰는 박지성(33) 선수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을 4강으로 이끈 거스 히딩크 감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오찬사를 통해 "한국과 네덜란드는 17세기부터 시작된 오랜 인연을 갖고 있고, 네덜란드는 6·25 전쟁 당시 군대를 파견해서 자유민주주의를 함께 지켜준 소중한 우방"이라고 치하했다.

이어 "세계 최고의 간척사업 기술을 보유하고 농업 화훼와 녹색산업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네덜란드는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창조경제 실현에 훌륭한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오늘 체결된 '워킹홀리데이 협정'과 과학기술 분야 협력 증진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이 더욱 확대되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빌럼-알렉산더르 국왕도 "한국인으로 유엔의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계시는 반기문 총장의 리더십은 네덜란드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2년 전 대한민국에서 핵안보정상회의를 개최했었고, 이제 우리가 대한민국에서 그 바통을 넘겨받는다는 사실 또한 영광"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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