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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마라도서 도심수준 LTE서비스 이용한다

통합형 마이크로웨이브 장비가 설치된 마라도의 KT 기지국 모습. KT는 마라도에서의 LTE 속도가 기존 대비 평균 2.3배 이상 향상할 것으로 기대했다. /KT



국토 최남단 마라도에서 도심 수준의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T는 연 68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마라도에 섬 지역 전용 전송장비인 구형 마이크로웨이브 장비를 최대 800Mbps까지 전송이 가능한 통합형 마이크로웨이브 장비로 교체해 무선 전송망 품질을 대폭 개선했다고 25일 밝혔다.

KT는 이번 장비 교체로 이론상 최대 200Mbps 이상의 LTE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 테스트 결과, 마라도에서의 LTE 내려받는 속도가 기존 대비 평균 2.3배 이상 향상됐다.

앞서 KT는 지난해 12월에도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도 지역의 구형 마이크로웨이브 장비를 신형 장비로 교체하고 안테나 위치를 높이는 작업을 통해 LTE 품질을 대폭 개선한 바 있다.

KT는 이러한 작업들을 통해 외곽에 있는 도서 지역에서도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고품질의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윤차현 네트워크구축본부장은 "이번 장비 교체는 서해 5도에 이어 국토 최남단 마라도까지 KT의 수준 높은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도서지역 통화품질 확보를 위해 관련 인프라 시설을 개선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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