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와 KT가 GSL에서 한판 승부를 벌인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GOM eXP는 26일부터 '2014 HOT6ix(핫식스) GSL 시즌 1 Code S' 4강 경기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26일 열리는 4강 1일차 경기는 '이통사 라이벌전'이자 '프로토스 동족전'으로 주성욱(KT Rolster_Zest)과 정윤종(SK Telecom T1_Rain)이 빅 매치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28일에 열리는 4강 2일차 경기에서는 프로토스를 상대할 최강의 저그를 뽑는 대결로 이승현(StarTale_Life)과 어윤수(SK Telecom T1_Soo)가 맞붙는다.



코드 S 4강부터 결승까지는 7전 4선승제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우승상금은 7000만원으로 WCS 지역 리그 중 최고 수준이며 총상금은 1억8000만원 규모다.

GOM eXP는 4강전 현장 관람객 및 시청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 추첨을 통해 핫식스GSL MD상품을 제공하며, 핫식스 페이스북을 통한 SNS이벤트 등 풍성한 경품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