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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남자도우미 보도방' 동업자 폭행한 폭력조직원 구속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5일 남자도우미 소개소를 함께 운영하던 업주에게 둔기를 휘두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최모(39)씨를 구속하고 김모(27)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23일 오후 11시30분께 대전시 서구의 한 노래방 안에서 남자도우미 소개소 동업자 홍모(33)씨 등 6명을 둔기로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한 폭력조직에 몸담은 최씨는 2012년부터 최근까지 피해자 홍씨 등과 대전지역 노래방을 찾은 여성을 상대로 20대 초반의 남자 도우미를 소개하는 속칭 '보도방'을 공동으로 운영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따로 보도방을 운영하려는 홍씨에게 불만을 품은 최씨가 폭력조직원을 불러모아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