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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무안~신안 교량 '김대중대교' 이름 붙이나

국내에서 처음으로 사회간접자본시설(SOC)에 정치인 이름이 붙여질지 주목된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토지리정보원은 오는 28일 무안 운남과 신안 압해를 잇는 교량 이름 결정을 위한 국가지명위원회를 열고 최종 확정한다.

교량이나 도로, 공항 등에 정치인 이름이 사용되는 것은 '김대중대교'가 처음이다.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대교'가 있지만 현대 정치인 이름이 붙은 사례는 없다.

무명(無名)의 다리로 개통됐던 이 교량은 지자체 간 논란 끝에 '김대중대교'로 합의한 뒤 국가지명위로 상정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교량이 이름 없는 상태에서 개통된 것도 첫 사례였다"며 "도에서 명칭이 합의된 만큼 큰 이견 없이 통과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이번에 김대중 대교 명칭이 통과되면 교량 등 공공시설물에 정치인 이름이 명명, 고시되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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