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의 모형 시제품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애플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일본의 한 휴대폰 케이스 업체에서 아이폰6 모형 시제품을 공개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아이폰6의 화면은 기존 아이폰5S에 비해 크기가 커지고 베젤 넓이가 줄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6가 4.7인치, 5.5인치 두 가지 크기로 나올 것"이라며 "고릴라 글래스 대신 사파이어 글래스가 탑재되고 화면 인치당 픽셀수(ppi)는 441ppi로 아이폰5(326ppi)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아이폰6에는 기존의 800만 화소 카메라에 OIS(손떨림 보정) 기능이 추가돼 훨씬 좋은 품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