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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CJ 4D 플렉스, 미국 최초 토종 4DX 상영관 진출

/CJ CGV 제공



4D 영화를 상용화한 CJ 4D 플렉스가 24일 세계 최고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기업 AEG와 미국 최초 4DX 상영관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 영화산업 박람회인 시네마콘에서 성사됐다. CJ 4D 플렉스는 미국 LA 시내에 위치한 '리갈시네마 LA 라이브 스타디움 14'에 4DX 영화관을 설치하고 올 여름 미국 최초 4DX 블록버스터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전 세계 23개국에 설치돼 관객에게 새로운 영화 체험을 선사하고 있는 토종 4DX가 LA까지 진출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4DX 상영관이 들어가는 '리갈시네마 LA 라이브 스타디움 14'는 2009년 문을 연 최첨단 극장으로 현재 LA 관객들이 가장 즐겨 찾는 극장으로 통하며 4DX 상영관 설치로 몰입도가 높은 4D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CJ 4D 플렉스는 24~27일 열리는 시네마콘에 전시 부스, 4DX미니 체험관을 운영하며 4DX 차세대 기술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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