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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통화 장애 보상금 스미싱'까지 등장 곤혹



SK텔레콤이 통화 장애 집단 소송 움직임에 이어 '보상금 사칭 스미싱'까지 등장해 악재가 겹쳤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SK텔레콤 통화 장애 보상금을 받으려면 개인정보를 입력하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가 다량 전송돼 서울지방경찰청이 경계령을 내렸다. 이 문자 메시지 속 인터넷 주소(URL)를 클릭하거나 카드정보 및 계좌번호를 적어 답신하면 보상금 수령은커녕 소액결제 피해를 입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20일 발생한 통화 장애와 관련해 고객의 별도 청구 없이 4월 청구서에서 보상 금액만큼 요금을 감면할 방침이다. 직접 피해 고객 560만여 명을 비롯해 모든 가입자는 피해 정도와 요금제에 따른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고객의 정확한 보상액은 SK텔레콤 공식 조회 시스템(cs.sktelecom.com) 및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통화 장애 문의에 응대하기 위해 보상 관련 전담 상담원을 배치하고, 상담 인력을 평상시 대비 40% 증원했다.

SK텔레콤 측은 "우리는 개별적인 전화로 고객들의 정보 입력이나 금융 정보를 요청하지 않는다"면서 "보상 금액 지급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전화번호와 계좌·카드 정보를 요구하는 ARS·문자에는 절대 응대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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