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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레드·오렌지·블루…박 대통령 네덜란드 '패션 외교'도 주목



핵안보 정상회의 참석차 네덜란드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의 의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 동안 참가하는 행사의 성격에 따라 옷과 액세서리를 바꿔 눈길을 끌었다.

순방을 위해 떠나는 공항에서부터 첫 일정으로 23일(현지시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갖는 자리까지 박 대통령은 '레드' 의상을 선보였다.

외교 스타일과 메세지를 알 수 있는 박 대통령의 이번 순방 패션에서 강렬한 레드 의상은 화려함과 동시에 강인한 인상을 풍겼다.

채도가 붉은 의상을 활용해 통일에 대한 강한 의지와 결연한 느낌을 연출했다고 의상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24일 박 대통령은 빌럼-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 부부가 베푼 단독 오찬에 참석했다. 이날 의상은 오렌지색 재킷과 짙은 브라운색 팬츠를 매치해 단아함과 화사함을 엿볼 수 있었다.

헤이그에서 열린 3차 핵안보 정상회의 개막식 대통령 기조연설에서 "핵 테러 방지는 국제사회의 공동책임"이라고 강조한 이날 패션은 화사한 하늘색 코트를 입어 여성 대통령으로서 차분하고 위엄있는 이미지를 표현해 냈다.

박 대통령은 이번 방문의 마지막 날인 28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파독 광부·간호사 출신 동포를 찾을 예정이다. 이에 박 대통령이 어떤 의상으로 '퍼스트 레이디룩'을 완성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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